벨라루스의 프리미어리그 축구 현장입니다.
갑자기 한 여성이 경기장으로 들어오더니 선수에게 다가가는데요.
이를 본 보안요원이 재빠르게 제지하는데, 이게 무슨 일이죠?
갑자기 주변에 있던 선수가 오히려 보안요원에게 화를 내기 시작합니다.
몸싸움으로 이어질 뻔한 걸 간신히 말렸는데요.
사실 이 여성은 난입한 관중이 아니라 선수가 초대한 연인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청혼할 생각이었는데 보안요원 때문에 망칠까봐 이랬다고 하네요.
약간 소동이 있었지만 청혼은 성공했는데요.
영상을 본 사람들은 결혼은 축하하지만 제 할 일을 하려다가 봉변당한 보안요원에게 사과는 해야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FourFourTw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