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화 초강세로 일본 엔화와 중국 위안화 등의 달러 대비 가치가 급락해서 금융 불안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엔/달러 환율은 심리적 저항선이라 부르는 150엔을 돌파해 32년 만의 엔저를 기록했습니다.
위안/달러 환율 역시 2008년 이후 14년 만에 7.2위안을 넘어섰습니다.
앞서 블룸버그는 지난달 아시아 양대 경제 대국의 통화가치 급락으로 1997년과 비슷한 아시아 금융위기가 재연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