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게 앞에 주차한 운전자가 차를 빼 달라는 직원과 시비 끝에 직원을 차로 치는 사고를 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인도로 돌진한 자동차'입니다.
지난 1일 경기 안산의 한 선팅 가게 앞.
인근 음식점에 식사하러 온 남성이 가게 앞에 주차하자 선팅 가게 직원들이 지하 주차장으로 옮겨 달라고 요청합니다.
하지만 운전자는 "여기가 너희 땅이냐"며 거부했고, 다툼 끝에 운전자는 "가게 영업 못하게 가로로 주차해 입구를 막겠다"고 말한 뒤 운전석에 올라타는데.
말리는 직원을 뒤로하고 운전자는 인도로 돌진했고, 서 있던 직원을 그대로 들이받았습니다.
직원이 다리를 부여잡고 쓰러졌지만 운전자는 가로 주차를 완료한 뒤에야 내렸는데요.
"세게 부딪치지도 않았으니 누워 있지 말고 일어나라"는 말까지 했다고 합니다.
직원은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고의로 인한 특수 상해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요즘 분노조절 안 되는 사람이 왜 이렇게 많지? 미안하다 한 마디면 될걸…", "차가 인도까지 올라오는 건 정상이 아니죠. 속 시원한 판결 나오길.."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한문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