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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나성범, 헤드샷 맞고 교체…보호대 강타

KIA 나성범, 헤드샷 맞고 교체…보호대 강타
'150억 원의 사나이' KIA 타이거즈 나성범(32)이 헤드샷을 맞고 교체됐습니다.

나성범은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시범경기 1회 말 원아웃 2루에서 상대 팀 선발투수 오원석과 상대하다가 얼굴로 날아온 시속 145㎞ 직구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공은 헬멧 보호대를 강타했고, 나성범은 쓰러져서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다행히 나성범은 스스로 일어나 벤치로 향했고, 나성범은 곧바로 지정병원으로 이동했습니다.

KIA 관계자는 "공이 어깨에 스친 뒤 보호대에 맞았다"며 "나성범이 통증을 호소해 정밀 검진을 받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나성범은 대주자 이우성으로 교체됐고, 오원석은 헤드샷 자동퇴장 규정에 따라 사이드암 신재영으로 교체됐습니다.

나성범은 올 시즌을 앞두고 KIA와 계약기간 6년, 총액 150억 원에 자유계약선수 계약을 했습니다.

나성범의 올해 연봉은 20억 원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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