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선수를 후원하는 구단들이 참가한 이벤트 대회 두산건설·SBI저축은행컵 골프 구단 챔피언십에서 메디힐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메디힐은 전남 여수의 디오션CC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 포볼 매치 플레이에서 이다현과 안지현이 출전해 박채윤과 황정미가 나선 큐캐피탈파트너스를 4홀 차로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이다연 안지현, 최혜용이 팀을 이뤄 이번 대회를 치른 메디힐은 우승 상금 3천만 원을 받았습니다.
오지현과 현세린이 출전한 대방건설, 곽보미와 김리안이 나선 MG새마을금고는 3,4위 결정전 무승부로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에선 선수들의 버디 한 개에 5만 원씩 적립하는 '희망저축 버디'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기부금이 여수삼혜원에 전달됐습니다.
(사진=크라우닝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