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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왕따 논란' 에이프릴, 결국 해체…데뷔 6년만

걸그룹 에이프릴이 데뷔 6년 만에 해체합니다.

최근 소속사는 멤버들과 오랜 논의와 고민 끝에 팀을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멤버 이나은 씨는 팬카페에서 해체 소식을 전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며 팬들과 함께했던 시간이 소중했고, 많은 것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2015년 8월 '드리밍'으로 데뷔한 에이프릴은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콘셉트로 팬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전 멤버 이현주 씨가 활동 당시 멤버들에게 폭행과 폭언 등을 당했다고 SNS에 폭로하며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요, 이에 다른 멤버들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고, 전·현 멤버들이 SNS에서 공개 설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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