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18일) 국회에서 '민주당 정당쇄신 정치개혁 의원모임'에 참석해 의원들의 의견을 듣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당내 개혁성향 초선 의원들이 주축이 된 모임으로, 앞서 이들 의원은 선대위 역동성 부족을 지적하며 각 계층의 목소리를 대변할 외부인재를 영입해 실질적 권한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당내에서도 대규모 선대위가 출범시켰지만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이 후보 지지율도 지지부진한 가운데, 이번 간담회에서 선대위 개편론의 해법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이 후보는 이후 저녁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을 직접 관람하고, 오전에는 SBS가 주최하는 'D포럼'에 참석해 전환적 공정성장론을 발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