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8일) 끝난 2020 도쿄올림픽 육상 남자마라톤 경기에서 프랑스의 모하드 암도우니 선수가 선수들을 위해 일렬로 세워 놓은 물병을 모두 넘어뜨렸습니다.
특히 바깥쪽에 세워놓은 물병을 모두 쓰러뜨리며 경쟁자들이 마실 수 없게 고의로 한 것 아니냐는 스포츠맨십 논란이 일었습니다.
비매너라고 말하는 육상인들은 특히 암도우니가 정확히 마지막에 남은 물병을 챙겨서 간 것 때문에 더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는데요, 현장영상으로 직접 살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