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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숨 쉬지 않는 아이' 품에 안고 달린 경찰…소중한 어린 생명 구했다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생후 8개월의 아이가 경찰과 시민들의 협조로 무사히 목숨을 건졌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일, 여느 때처럼 순찰을 마치고 돌아온 경북 구미시 상림지구대 경찰관들의 뒤로 승용차 한 대가 들어오더니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차 안에는 의식을 잃은 아이가 타고 있었습니다.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은 부부가 열경련 쇼크로 아이가 숨을 쉬지 않자 병원을 찾아 나섰다 지구대를 발견하고 급히 차를 세운 겁니다.

경찰관들은 곧장 아이와 어머니를 태우고 관내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사이렌을 울리며 응급상황임을 알리자, 시민들이 협조했고 그 결과 출발부터 병원 도착까지 걸린 시간은 2분여.

경찰관의 품 안에 안겨 병원으로 후송된 아이는 다행히 무사히 치료를 받고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긴박했던 당시 상황,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구성 : 김휘란, 제공 : 경북지방경찰청, 편집 : 박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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