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 와중에도 직업과 인종에 상관없이 공감과 연대감을 확인할 수 있는 현장도 있었는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포옹하는 경찰과 시위대'입니다.
미국 루이지애나주 실버포트의 시위 현장입니다.
울고 있는 흑인 청년을 두 팔로 안고 다독이고 있는 사람은 바로 백인 경찰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곳뿐 아니라 경찰과 시민의 포옹 장면은 여러 곳에서 포착되고 있는데요.
뉴욕에서는 테렌스 모나한 뉴욕시 경찰서장이 한 흑인 활동가를 꼭 끌어안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경찰과 시위대의 훈훈한 동지애... 코끝이 찡합니다." "진정한 애도와 평화적인 시위로 이번엔 정말 뭔가 바뀌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