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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신한은행, 2년 만에 우리은행 잡았다…4연패 탈출

여자농구 신한은행, 2년 만에 우리은행 잡았다…4연패 탈출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이 선두 팀 우리은행의 5연승을 멈춰 세우고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우리은행에 64대 63으로 한 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최근 4연패에서 벗어난 신한은행은 시즌 6승 8패를 기록해 하나은행을 밀어내고 단독 3위에 올랐습니다.

신한은행이 우리은행과 맞대결에서 승리한 건 2017년 10월 28일 이후 약 2년 2개월 만으로 16번째 대결 만에 웃었습니다.

반면 우리은행은 최근 5연승 상승세에 제동이 걸리며 12승 3패로 2위 KB에 1.5경기 차로 쫓겼습니다.

신한은행은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습니다.

경기 종료 3분 30여 초를 남기고 박혜진에게 석점포를 얻어맞아 63대 58로 끌려갔지만 김단비의 연속 득점과 한채진의 레이업으로 응수하며 39초를 남기고 64대 63으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은행의 마지막 공격을 막아내 승리를 챙겼습니다.

한엄지가 3점슛 3개를 포함해 15점 8리바운드, 김단비가 14점 7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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