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날씨] '미세먼지 크리스마스 이브'…서울 낮 7도 '포근'

이어서 날씨 소식입니다. 대기 정체가 이어지면서 먼지가 쉽게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등 수도권의 초미세먼지 농도 60마이크로그램 안팎, 강원도와 제주를 제외한 그 밖의 권역에서는 40~50마이크로그램 안팎으로 연평균보다 2배가량 높게 나타나는 상황인데요, 이렇듯 오늘도 대부분 권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지를 유지를 하겠고요.

성탄절인 내일도 중서부 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탁한 공기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하늘 표정 자체는 전국에 가끔 구름만 지나겠습니다만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기온의 경우 서울 낮 기온 7도까지 오르면서 겨울답지 않게 포근하겠습니다.

영남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는 건조주의보가 계속 발효 중에 있습니다. 야외 활동 시에는 불씨 관리 잊지 마셔야겠습니다.

모레 밤부터 찬 바람이 강해지기 시작해서 금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 영하 6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만 먼지를 차츰 해소되겠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