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7이닝 무실점' 김광현, 시즌 16승…SK, 6연패 탈출

'7이닝 무실점' 김광현, 시즌 16승…SK, 6연패 탈출
선두 SK가 에이스 김광현의 호투와 정의윤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1위 자리를 간신히 지켰습니다.

9월 이후 침체한 SK 타선은 경기 초반 답답한 모습을 이어갔습니다.

1회 원아웃 1, 2루 기회와 2회 투아웃 1루 기회를 놓치면서 0대 0 균형이 유지됐습니다.

SK는 4회 선두 타자로 나선 정의윤이 상대 선발 최채흥을 상대로 천금 같은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앞서 갔습니다.

SK는 8회에 선발진의 한 축인 문승원을 등판시켰습니다.

9회엔 하재훈올 카드를 꺼내 들어 경기를 1대 0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선발 투수 김광현은 7이닝 동안 103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탈삼진 9개, 1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16승째를 기록했습니다.

---

두산은 롯데를 7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두산은 6회 원아웃 만루 상황에서 김재호의 행운의 내야 안타를 시작으로 류지혁과 정수빈 등 6명의 타자가 점수를 뽑아내며 7점을 뽑아냈습니다.

두산 선발 세스 후랭코프는 6회 투아웃까지 삼진을 10개나 잡아내며 롯데 타선을 2안타로 봉쇄했습니다.

---

한화는 정규 시즌 5위를 확정 지은 NC를 제압했습니다.

한화는 3회 정근우가 1타점을 올린 데 이어 5회엔 김태균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6회 한 점을 더 추가한 한화는 두 점을 추가해 턱밑까지 추격한 NC를 3대 2로 제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