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축구에서 마라도나의 전성기를 떠올리는 환상적인 골이 나와 화제입니다.
노르테 데 산탄데르의 디아즈 선수가 그림 같은 드리블로 상대 선수들을 제칩니다.
순식간에 5명을 따돌린 뒤, 골키퍼까지 제치고 다시 상대 1명을 넘어 텅 빈 골문에 강슛을 날렸습니다.
7명의 상대 선수를 허수아비처럼 만들어 버리는 환상적인 개인기로 만든 득점에 지켜보던 감독도 깜짝 놀랐습니다.
현지 언론은 디아즈의 골을 1986년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마라도나가 뽑은 '원더골'을 보는 것 같다며, 디아즈를 콜롬비아의 마라도나라고 극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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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축구 LA 갤럭시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댈러스와 경기에서 후반 23분 선제골을 터뜨립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페널티킥 쐐기 골까지 두 골을 몰아쳐 팀의 3연패를 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