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2시 반쯤 경남 하동군 적량면의 한 도로에서 일가족이 탑승한 승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뒷좌석에 타고 있던 남편 46살 윤 모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하고 있던 아내 44살 김 모 씨와 함께 타고 있던 자녀 3명은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도로를 이탈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