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 네이션스리그에서 우리 여자대표팀이 이탈리아에 져 2승 사냥에 실패했습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탈리아 페루자에서 열린 대회 4주차 경기에서 홈팀 이탈리아에 3대 1로 졌습니다.
우리나라는 1승 10패(승점 3)로 16개 팀 가운데 15위에 머물렀습니다.
김연경이 서브 에이스 3개를 포함해 16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센터 정대영이 1세트 초반 발목을 다치는 악재까지 겹쳤습니다.
대표팀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14일) 밤 최하위 불가리아(11패. 승점 1)를 상대로 다시 2승에 도전합니다.
(사진=국제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