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V리그에서 남자부 OK저축은행이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대한항공을 물리치고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OK저축은행은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도드람 V리그 원정 경기에서 홈팀 대한항공을 3대 2로 이겼습니다.
송명근이 양 팀 최다인 25점을 터뜨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OK저축은행은 17승 19패, 승점 51, 최종 순위 5위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챔피언결정전에 대비해 가스파리니, 정지석, 한선수 등 핵심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면서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는 22일부터 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의 플레이오프 승자와 챔피언전을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