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스라엘 언론 "검찰총장, 네타냐후 총리 부패혐의 기소할 것"

이스라엘 검찰총장이 벤야민 네타냐후 총리를 뇌물수수와 배임 및 사기 등 부패혐의로 기소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이 28일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여러 언론은 이날 아비차이 만델블리트 검찰총장이 의회 청문회를 앞둔 네타냐후 총리를 기소할 것이며, 네타냐후 총리는 기소되기 전에 청문회에서 자신을 변호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1996~1999년에 이어 2009년부터 총리직을 수행 중이고 2015년 4선에 성공했으며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한 억만장자로부터 정치적 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선물을 받은 혐의와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보도를 대가로 언론매체와 '지저분한 거래'를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