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류현진 투수가 시즌 첫 시범경기 등판에서 호투하며 새 시즌 전망을 밝혔습니다.
류현진은 미국 애리조나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동안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1회 첫 타자 콜 칼혼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다음 두 타자를 뜬공으로 잡아냈습니다.
그리고 4번 타자 제렛 파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
다저스는 1회 공격에서 상대 팀 선발 투수 헤수스 카스티요가 크게 흔들린 틈을 타 대거 4점을 뽑아냈습니다.
예정대로 1이닝을 소화한 류현진은 2회 데니스 산타나와 교체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