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패스트푸드 체인인 맥도날드가 항생제 쇠고기를 줄이겠다고 선언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맥도날드 본사는 주요 조달 시장에서 항생제 사용량을 파악하고 2020년 말까지 이를 억제할 목표치를 설정하며 2022년부터 납품업체에게 개선 여부를 보고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맥도날드는 미국을 포함한 10개 조달 시장에서 쇠고기 항생제 함유량을 제측할 방침입니다.
이번 조치는 가축 성장을 촉진하고 질병 예방을 목적으로 항생제가 남용돼 인간의 저항력까지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가는 데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