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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한미 정상, 북한 비핵화 위해 대북 제재 유지 중요성 합의"

백악관 "한미 정상, 북한 비핵화 위해 대북 제재 유지 중요성 합의"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열리는 아르헨티나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비핵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두 정상이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약속을 재확인했다"며 이렇게 전했습니다.

샌더스 대변인은 특히 "북한으로 하여금 비핵화만이 경제적 번영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유일한 길임을 이해하도록 확실히 하기 위해 현재 대북 제재를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에 두 정상이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문 대통령에게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의사를 이야기했으며, 한미 간 후속 조치들을 긴밀히 조율하기로 했다고 샌더스 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

백악관은 다만, 내년 초로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2차 정상회담 예정 시점에 대해서는 보도자료에 구체적인 표현을 담지 않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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