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뉴욕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분 미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1배럴에 1.21달러, 2.4% 상승한 51.6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욕증시를 비롯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다소 진정된 것도 원유시장의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또 국제유가가 지난주 폭락세를 보인 상황에서 저가성 매수심리도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오늘 투자자 노트에서 "이번 달 극심한 약세장을 경험한 글로벌 상품시장이 다음 달에는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