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오전 9시 50분쯤 경기 화성시 양감면의 공장 신축 공사현장에서 옹벽 붕괴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졌습니다.
사고는 옹벽을 받치던 3m 높이 콘크리트 구조물이 무너져 작업하던 근로자 3명을 덮치면서 발생했습니다.
구조물에 깔린 근로자 50살 A씨 등 2명은 결국 숨졌고, 또 다른 근로자 43살 B씨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 근로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