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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협 "남북 사회문화협약 체결로 교류 끈 놓지 않는 역할 감내"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즉 민화협은 오늘(3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남북 사회문화교류 협약을 체결해 그 어떤 위기 상황이 몰려온다 해도 교류의 끈을 놓지 않는 역할을 감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화협은 오늘 발표한 창립 20주년 성명서를 통해 "상시적 남북 민간 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재외동포와 좌·우·중도를 포용을 통한 통일운동 세력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면서 "다양한 세력과 협조와 연대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격렬한 토론과 반성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 모든 것은 통일의 자양분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민화협은 지난 1998년 9월 3일 보수와 진보를 망라한 정당, 종교, 시민사회단체 협의체로 출범해 통일문제에 대해 국민의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남북의 화해와 협력을 통해 평화통일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민화협은 오늘 오후 회원단체와 후원회원, 각계 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주년 후원의 날 행사를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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