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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현대제철, 한수원 꺾고 1위 수성

여자축구 현대제철, 한수원 꺾고 1위 수성
▲ 인천현대제철 비야(왼쪽)가 16일 인천남동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경주한수원과 홈경기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1위 인천현대제철이 경주한수원을 꺾고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현대제철은 오늘(16일) 인천남동경기장에서 열린 WK리그 15라운드 홈경기에서 경주한수원에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현대제철은 후반 15분 비야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잘 지켜 승점 3점을 추가했습니다.

2위 수원도시공사는 최하위 창녕WFC와 경기에서 문미라의 2골 맹활약에 힘입어 4대 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다음 달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뽑힌 이현영도 후반 4분 쐐기골을 넣어 수원도시공사 대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화천에서는 화천KSPO가 보은상무를 4대 1로 꺾었습니다.

화천KSPO의 외국인 선수 글라우시아가 2골을 몰아넣었습니다.

보은상무는 9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구미스포츠토토는 서울시청에 4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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