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혁신비대위원장 후보로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를 내정했습니다.
한국당이 내일(17일) 오전에 열리는 전국위원회에서 김 교수를 의결하면 김 교수는 비대위원장으로 확정됩니다.
김성태 대표권한대행은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3주 간 비대위 구성을 위한 준비위원회와 의원총회 논의를 바탕으로 김 교수를 비대위원장 내정자로 모시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병준 명예교수는 노무현 정부 청와대 정책실장 출신으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지냈으며 박근혜 정부에서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받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