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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평화·정의 "우리가 새로운 대안"…한 표 호소

[2018 국민의 선택]

<앵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세 야당도 어젯(12일)밤 늦게까지 막판 유세를 벌였습니다. 지도부는 저마다 '새로운 대안'이라며 유권자에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권란 기자입니다.

<기자>

바른미래당은 어제 하루종일 서울과 대구 경북, 광주에서 이른바 '쌍끌이 유세'를 펼쳤습니다. 정부 여당의 경제 무능, 부패한 한국당을 심판할 정당은 바른미래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오전 투표에 참여한 손학규 상임 선거대책위원장, 김동철 공동 선거대책위원장, 앞서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8일 투표를 마친 박주선, 유승민 공동대표 등 지도부는 차분히 개표 결과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선거 초반부터 호남에 '선택과 집중'을 한 민주평화당은 마지막까지 호남을 공략했습니다.

호남 경제를 살릴 유일한 당이라며 호남에서 경쟁 구도에 선 민주당에 견제구를 던지면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지난 8일 목포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민주평화당 지도부는 오늘 오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상황실에 모여 개표 방송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정의당 지도부도 밤늦게까지 수도권과 경남 곳곳에서 '평화와 정의'를 내건 막판 유세를 벌였습니다.

무엇보다 한국당을 누르고 제1야당이 되겠다며 정당투표에서 한 표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지원 유세를 했던 지도부는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함께 개표 결과를 지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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