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어젯(9일)밤 11시 20분부터 25분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에서 문 대통령에게 북미회담 장소와 시간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고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한미 정상은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미국인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 정상의 통화는 남북정상회담 직후 통화한 지 11일 만이며, 문 대통령 취임 후 14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