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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또 대규모 '황사'…"한국, 내일 오후부터 영향권"

중국 북부에 지난달 말에 이어 또 대규모 황사가 발원해 '청색경보'가 발효됐습니다.

중국기상대 환경기상센터는 10∼13일 베이징, 산시, 허베이, 톈진 등 10개 성·시에 황사가 발생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특히 황사의 주요 세력권이 남쪽에 형성돼 내일(11일)부터 중국발 황사가 한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베이징 환경 전문가는 "황사가 한국으로 건너가는 시차를 생각하면 내일 오후부터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면서 "지난번 황사에 비해 전선이 남하해 피해 면적이 더 넓지만, 강도는 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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