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반도의 국가 코소보 의회에서 야당 일부 의원들이 최루탄을 터뜨리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몬테네그로와의 국경에 관한 협정 법안 통과를 두고 찬-반이 일자 회의를 방해하기 위해 최루탄을 터뜨린 겁니다. 이 소동으로 두 명의 의원이 다치고 야당 의원 일곱 명이 수감되었고, 재개된 회의에서는 80 대 11로 야당의 바람(?)과는 달리 법안 인준은 통과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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