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말이 아니어도 현재 진행 중인 남북대화가 단순히 올림픽의 성공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데는 모두가 공감하실 겁니다. 작은 현상 하나 하나에 우리끼리 답도 없는 논쟁에 빠지는 것 보다는 지금의 대화가 본질적 목표인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회담으로 제대로 진행돼 가는지 큰 틀에서 지켜보는 인내가, 지금은 좀 더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