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멤버 디오(도경수)가 청룡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엑소는 26일 오후 4시 30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네 번째 단독콘서트 'EXO PLANET #4–The EℓyXiOn–'(엑소 플래닛 #4 –디 엘리시온–)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지난 25일 개최된 청룡영화제에서 영화 '형'으로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디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디오는 콘서트 일정 때문에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디오는 "너무나도 의미 있는 상이다. 생애 한 번 밖에 못 받는 신인상을 받게 돼서 너무나 감사드린다"라고 직접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작품으로 조금씩 인정을 받고 있다는 것에 행복하다. 앞으로 더 많이 경험하고 노력해서 공감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엑소는 지난 2015년 10월 한국 최초로 돔 콘서트를 개최한데 이어 2년 1개월 만에 다시 고척돔에 서게 됐다. 이번 콘서트 타이틀 'The EℓyXiOn'은 선택받은 자들만이 갈 수 있는 낙원을 의미한다. 이상향을 찾아가는 엑소의 스토리를 담았다.
<사진>김현철 기자
(SBS funE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