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희생부활자'(감독 곽경택)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김래원은 "곽 감독님이 수년 전에 출연 제안을 주셨다. 그런데 그 때 다른 작품을 하고 있었다. 언제 같이 할까 했는데 이번에 기회를 주셔서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래원은 "시나리오를 읽고 '이게 과연 현실일까' 싶을 정도로 흥미로웠다. 영화 촬영을 하면서는 감독님이 귀찮아 하실 정도로 치열하게 질문을 던졌다. 그런 과정들이 영화에 드러나도 상관없는 작품이라 오히려 다행이었던 것 같다"고 과정의 치열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개봉은 오는 10월 12일이다.
<사진 = 김현철 기자>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