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23일)밤 7시 30분쯤 서울 용산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화재가 시작된 1층 원룸에는 아무도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26살 유 모 씨 등 이웃 주민 3명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불은 옷장과 의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7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