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의 한 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인근 5천 가구가 단수됐습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늘(22일) 오후 6시쯤 마포구 대흥동 18-58 일대 공사 현장에서 구경 600㎜ 상수도관이 파열돼 누수가 발생, 긴급 보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내일 오전 4시까지 10시간 동안 노고산동·대흥동· 염리동·아현2동·아현3동 5천 가구에서는 수돗물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시는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급수차 8대, 소방차 8대, 병물 아리수를 긴급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