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지난달 자신의 공연에서 벌어진 테러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팝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자선 공연을 벌였습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잇따른 테러로 슬픔에 잠긴 영국 시민들이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 크리켓경기장에 모였습니다.
무대에 오른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 끔찍했던 그날 테러의 악몽을 지우려는 듯 평소보다 애써 밝은 표정으로 공연에 임하죠, 공연 시작 전에는 5만여 관객들과 함께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테러에 굴복하지 않겠다"며 저항과 극복을 다짐했는데, 저스틴 비버와 콜드플레이, 리암 갤러거 등 세계적인 팝 스타들도 함께하며 시민들을 응원했습니다.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모두 테러 희생자 가족을 돕는데 쓰여진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