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이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전북 정읍·고창 출신 3선 의원인 유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초심으로 돌아가 제3의 길을 개척하겠다"면서, "강고한 패권과 맞서 싸웠던 선명성으로 다시 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에는 박주현 의원이 유 의원과 함께 도전장을 냈습니다.
국민의당 원내대표 경선은 주승용 현 원내대표가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유 의원과 재선 김관영 의원, 4선 김동철 의원의 3파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선은 오는 16일 오전에 실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