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프로농구 2위 오리온, 모비스 꺾고 4연승

프로농구에서 2위 고양 오리온이 4연승을 달리며 정규리그 역전 우승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오리온은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울산 모비스를 74대 70으로 물리쳤습니다. 애런 헤인즈가 24득점에 리바운드 10개, 도움 6개를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4연승을 달린 오리온은 선두 인삼공사와 격차를 1.5경기로 좁혔습니다.

인삼공사는 4경기, 오리온은 3경기를 남겼는데, 오리온의 입장에서는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기고, 인삼공사가 2패 이상을 할 경우 역전이 가능합니다.

오리온은 올 시즌 인삼공사와 상대전적에서 3승 3패로 동률이지만 득실에서 앞서기 때문에 같은 승수라도 앞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역전 우승 여부와 상관없이 오리온의 4강 플레이오프 직행 가능성은 더욱 커졌습니다. 상위 6개 팀이 올라가는 플레이오프에서 1위와 2위는 4강에 직행합니다.

오리온은 3위 삼성과 격차를 1.5경기로 벌려 2위 경쟁에서 좀 더 앞서나갔습니다.

9위 KT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7위 LG를 71대 65로 눌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