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내내 포근해요…남부부터 비 소식

따뜻한 남풍이 불어오면서 오늘(6일) 수도권과 일부 강원지역의 낮 기온이 1월 상순 사상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큰 폭으로 웃돌겠습니다.

곳곳으로는 비 소식도 있습니다.

내일 낮, 제주를 시작으로, 밤에는 전남 해안, 모레 새벽까지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요, 모레 밤에는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 곳곳에 비나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1도, 한낮기온 9도로 오늘보다는 조금 낮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점차 흐려지겠고 부산의 한낮기온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에는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겠습니다.

수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9도까지 내려가겠는데요, 다가오는 이번 한파는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