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관광지로 유명한 태국 코사무이에 폭우가 내려 관광객들의 발이 묶였습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온통 물에 잠긴 거리를 간신히 지나다니는 사람들.
며칠째 이어진 비로 코사무이 섬 곳곳에 홍수가 났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도 함께 발이 묶였는데, 보트를 이용해서 겨우 이동해야 하는 형편이지만 웃음으로 넘겨버리는 사람들.
무거운 트렁크가 젖을세라 걱정될 법도 한데 이런 게 인생이 아니냐며, 불평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가게에도 물이 들어찼고, 손님도 확 줄었지만 이렇게 긍정적으로 극복할 줄 아는 여유가 있어서 참 다행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