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2살인 북한 조명록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이 숨졌습니다.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중앙군사위, 국방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6일 공동명의의 부고를 발표하고, "조명록 동지가 장기간 심장병으로 6일 오전 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6·25전쟁 때 비행사로 참전했던 조명록은 공군사령관을 거쳤으며, 지난 1998년 9월 국방위 제1부위원장에 선임되면서 사실상 김 위원장에 이은 북한 권부 내 2인자로 활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