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한글날인 오늘(9일) 이명박 대통령은 어린이 기자단과 학부모들을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5천명이 넘은 인원이 한꺼번에 청와대를 방문한건 처음이라는데요.
박진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 등 전국 어린이 신문 기자와 교사, 학부모 등 5천 3백여 명이 청와대를 찾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청와대 행사 사상 가장 많은 인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어린이들 눈으로 보는 세상은 어른들이 보는 세상 보다 밝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확신했습니다.
대통령은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타악기를 들고 공연에 참석해 어린이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한글날을 맞아 우리말 지키기 선서식도 열렸습니다.
청와대는 카메라 반입과 대통령 근접활영을 금하는 경호 규칙에 예외를 둬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촬영을 허용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형기, 영상편집 : 김종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