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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매서운 설 한파…수도권 최고 10cm 눈

<앵커>

설 연휴 첫 날 전국에 매서운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보신 것처럼 폭설도 내릴 것으로 예상되서 대비를 단단히 하시고 외출하셔야 겠습니다.

하현종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경기에 이어 영남내륙에도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매서운 설 한파가 전국을 꽁꽁 얼리고 있습니다.

새벽 5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10.9도까지 떨어졌고 대관령의 기온은 영하 16.7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후에도 서울의 최고기온이 영하 5도에 머무는 등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하루종일 영하의 맹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설 연휴 끝날인 화요일쯤 점차 풀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강추위속에 눈도 계속돼 충남과 호남서해안에는 대설주의보가 계속 발효중입니다.

강추위속에 서울과 경기도에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오전 6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서북부에, 오전 7시부터는 경기중남부에도 대설주의보를 발표했습니다.

현재 3cm안팎의 눈이 쌓인 서울과 경기지방에는 내일까지 최고 10cm의 큰 눈이 예상됩니다.

특히 내일까지 영하 10도 안팎의 맹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빙판길로 인한 큰 불편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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