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반짝 한파' 가시고 평년 기온 되찾아

<8뉴스>

오늘(21일) 아침에는 많이 추우셨죠?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면서, 서울에도 첫서리가 관측됐는데요.

하지만, 오후부터는 추위가 풀리면서, 계절이 제자리를 되찾았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9도를 비롯해, 오늘보다 4,5 도 가량 기온이 크게 오르겠고요.

이번주에는 평년 기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우리나라 곳곳에 구름대가 지나고 있고, 서쪽에서도 구름대가 다가서고 있는데요.

하지만, 하늘만 가릴 뿐, 비를 뿌리진 않겠습니다.

각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서울·경기 지방은 흐린 뒤 낮에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강원지방은 오전이나 낮 한때 구름만 많겠습니다.

내륙과 산간일부지방은 기온이 5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쌀쌀하겠습니다.

충청지방은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전 한때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남지방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낮기온은 21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호남지방은 쾌청하겠지만, 아침에는 짙은 안개가 예상됩니다.

제주지방은 구름만 조금 지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잔잔하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목요일쯤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요.

남부지방은 금요일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