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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촌 씨 "피바다 말한 적 없다" 협박 부인

영화배우 권상우 씨에게 일본 팬 미팅을 강요한 혐의로 기소된 폭력조직 범서방파 두목 출신 김태촌 씨가 자신은 권 씨를 협박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씨는 권 씨가 자신의 일본 친구로부터 팬 미팅을 하는 조건으로 시가 8천만 원 가량의 시계를 받고 난 뒤 이 약속을 지키지 않아 중재에 나섰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해 일본에서 권 씨와 두 차례 만나서 화해를 한 사이라며 만나주지 않으면 집을 피바다로 만들겠다는 말은 권 씨에게 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현재 구속집행정지로 풀려나 경남 진주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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