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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또 '황금시위'…임동현, 남자 개인전 금

<앵커>

한국 양궁은 이틀 연속 황금시위를 당겼습니다. 남자 개인전에서 임동현 선수가 정상에 섰습니다.

정규진 기자입니다.

<기자>

카타르의 모래 바람도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의 아성을 허물지 못했습니다.

남자 대표팀의 막내 임동현이 금 과녁을 명중시켰습니다.

임동현은 결승에서 강풍을 뚫고 10점을 다섯 발이나 쏘는 활 솜씨를 과시했습니다.

일본의 와키노를 108대 100으로 여유있게 물리치고 태극기를 휘날렸습니다.

[임동현/양궁 국가대표 : 지난 부산아시안게임에 아쉽게 3등을 했는데 이번에 1등을 해서 기쁘고 기분이 좋습니다.]

남은 남녀 단체전은 금메달 가능성이 더욱 큽니다.

우리나라는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전종목 석권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사이클 남자 대표팀은 단체 추발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4분 12초 746으로 이란을 제치고 금메달을 땄습니다.

개인 추발 우승자 장선재는 2관왕에 올랐습니다. 

복싱에서는 첫 메달이 나왔습니다.

64kg급의 신명훈이 은메달을 땄습니다.

펜싱은 남녀 모두 중국의 벽에 가로막혔습니다.

여자 사브르와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은메달에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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