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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세계] 중동 평화안 위기

폭탄 테러에 보복 공격으로 맞서

<8뉴스>

<앵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테러와 보복 공격의 악순환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모처럼 마련된 중동 평화안이 휴지조각이 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오늘의 세계, 최희준 기자입니다.

<기자>

불에 탄 채 뼈대만 남은 시내버스가 이스라엘 예루살렘시 번화가에 서 있습니다. 현지 시각 어제(11일) 오후에 있었던 자살 폭탄 테러로 테러범을 포함해 17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했습니다.

팔레스타인 과격 단체인 하마스는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테러가 있은지 한시간 뒤, 이스라엘이 곧바로 보복 공격에 나섰습니다.

가자시로 날아든 아파치 헬기가 하마스 간부들이 타고 있던 차량에 미사일을 잇따라 발사해 9명이 숨졌습니다.

양측간 ´피의 보복´이 재연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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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는 오늘 발표한 연례 인신 매매 보고서에서 우리나라를 인신 매매 방지 노력이 뛰어난 1등급 국가로 분류했습니다.

그러나 보스니아와 터키 등 15개 나라는 불법 인신 매매 근절을 위한 노력이 없어 이들 나라의 여성들이 매춘 시장으로 팔려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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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 거품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모습입니다. 고무 풍선을 다루는 듯 합니다.

20년동안 비누 거품으로 행위 예술을 해온 보우 씨의 모스코바 공연에 많은 어린이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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