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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마을 주민들이 추모 촛불대회

미군 궤도차량에 치어 숨진 ´고 신효순 심미선양 추모 촛불대회´가 18일 저녁 6시 반 경기도 양주군 광적면 3.1운동 기념비 앞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가해 미군들에게 무죄를 선고한 재판의 무효화와 SOFA 개정을 요구하며 2시간동안 촛불 추모행사를 가졌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18일 집회에는 두 여중생의 유가족과 두 여중생이 살던 마을 주민 등 2백여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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