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오물풍선 살펴 보니…기생충에 훼손된 우상화 문건까지 북한이 지난 달부터 여러 차례 오물풍선을 날려보냈죠. 통일부가 이걸 분석해봤는데, 북한의 실상이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흙속에서 기생충이 나오는가 하면 김정일, 김정은을 우상화한 문건을 훼손한 흔적도 발견됐습니다. SBS 2024.06.24 20:39
'연임 도전용' 대표직 사퇴 vs "푸틴 따라하기"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차기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직을 내려놓았습니다. 사실상 연임에 도전하겠다는 결심을 굳힌 걸로 보이는데 국민의힘은 이 대표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따라한다며 비판했습니다. SBS 2024.06.24 20:37
"민주당 대표 나가나?"…당권주자들, 한동훈 집중 공세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장이 자신이 당 대표가 되면 채 해병 특검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뒤, 당 안팎의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당내에서는 민주당 당대표로 나가는 거냐, 한동훈 특검법도 받을 거냐는 말까지 나왔고, 민주당도 부적합하다며 반대 입장을 내놨습니다. SBS 2024.06.24 20:34
순식간에 '펑'…리튬 배터리 화재 시 먼저 해야 할 조치는? 지금부터는 전문가와 함께, 궁금한 점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영주 경일대 소방방재학부 교수 나오셨습니다. Q. 리튬 배터리 화재 흔한가? [이영주 경일대 소방방재학부 교수 : 사실 흔하지는 않다라고 볼 수도 있지만 위험성은 상당히 있다, 이렇게 보는 게 맞을 것 같고요. SBS 2024.06.24 20:29
윤 대통령 "총력 대응"…중대재해법 위반 조사 조금 전, 윤석열 대통령이 화재 현장을 찾아 사고 상황을 보고받았습니다. 정부는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를 꾸려서 대응에 나섰고,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을 비롯해서 현장에서 규정을 어긴 건 없는지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SBS 2024.06.24 20:23
신원 확인 난항…빈소 마련도 어려워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시신은 장례식장으로 옮겨졌습니다. 하지만 그 신원을 확인하는 게 쉽지 않아서, 빈소를 마련하는 것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장례식장 나가 있는 저희 취재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SBS 2024.06.24 20:21
"연기 속 뛰어내렸다" 긴박했던 대피 순간…"다른 동료는" 울컥 불이 난 뒤 연기가 치솟고 또 연쇄 폭발이 일어난 공장에서 가까스로 몸을 피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들은 살았다는 안도감보다는,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동료들 생각에 미안한 마음이 더 컸습니다. SBS 2024.06.24 20:18
화재 현장 바로 옆 동 '리튬 2톤' 있었다…더 큰 피해 막았다 오늘 화재가 발생한 건물 바로 옆 동에는 배터리의 소재인 리튬이 2톤 정도 있었고 또 많은 양의 유해화학물질도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공장 건물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구조였는데, 소방당국이 그 건물들에 계속 냉각수를 뿌려서 불이 더 번지는 걸 막았습니다. SBS 2024.06.24 20:16
5년 전 군부대서도 리튬 배터리 폭발…"수분 노출 가능성" 지금까지 인명피해 또 현장 상황 알아봤고, 이번에는 그럼 왜 리튬 배터리 공장에서 불이 난 건지 그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군부대나 특수 산업 현장에서만 쓰이는 리튬 배터리는 물에 조금만 닿아도 폭발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SBS 2024.06.24 20:13
2층서 고립, 대피 왜 어려웠나…입구에서 발화·작은 창문 불이 난 공장 건물에서는 당시 70명 가까이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50명 정도가 2층에 있었고, 화재 희생자 대부분은 2층에서 발견됐습니다. SBS 2024.06.24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