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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웠지만, 그래도 kbs, mbc 보다 훨씬 낫다.

유저이미지 권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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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시2018.05.03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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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모니터링 날짜 : 2018년 5월 2일

보도 : sbs 8시 뉴스

뉴스 제목 : 정부 당부에도…탈북자단체 "대북전단 30만 장 날릴 것"

기자 : 김아영 기자

의견 : 몇 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이 정도 보도라면 공정성을 지켰다고 생각한다. 우선 자유북한운동연합의 입장이 짧게나마 나왔고, 영상편집과정에서 북한을 선전하거나 자유북한운동연합단체를 비하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판문점 선언 이후의 시민단체 행동이라 충분히 나쁘게 말할 수 있었지만, 이번 보도는 선을 지킨 느낌이다. 더군다나, 이 대북전단살포 보도는 같은 날 5월 2일 kbs와 mbc 뉴스데스크에는 나오지 않은 내용이다.

아쉬운 점 : 전단을 살포하는 단체의 입장을 넣은 건 좋았지만, 공식적으로 밝혀진 북한의 실태를 조금이라도 보여줬으면 좋겠다. 북한에는 수많은 주민들이 죽어가고 수용소에만 수십만명의 주민들이 갇혀있다.
아무리 판문점 선언이 있었다고 해도, 북한 인권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 보도가 북한 인권문제를 말하며 대북전단살포를 설명했었더라면, 더 공정한 보도가 됐을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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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시2018.05.03 03:44